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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2월 04일
결과
![]() 350점의 서울한국현대미술관 컬렉션 2009년 2월 4일, 초판 1쇄 스펙터 프레스, 발행 SKMoMA Highlights: 350 Works from the Museum of Modern Art, Seoul, Korea First edition published by Specter Press, Yongin on 4 February 2009 info@specterpress.com www.specterpress.com 임근준, 기획 편집 김재석, 교열 슬기와 민, 디자인 문성인쇄, 제작 Conceived & edited by LIM Geun-jun Copy-edited by KIM Jae Seok Designed by Sulki & Min Printed by Munsung, Seoul Printed in Korea ISBN 978-89-93061-07-9 144 x 240 mm 380pp 전면 컬러 350부 한정 발행 25,000원 Limited edition of 350 copies 25,000 KRW ------- "[에스케이모마(SKMoMA)]로 불리는 [서울한국현대미술관(The Museum of Modern Art, Seoul, Korea)]은 [한 번도 개관하지 않고] 모더니티가 시각예술에 발현되는 방식을 탐구하는 [가짜] 연구소이자, 우리 시대의 가장 도전적이고 난해한 미술을 과거의 미술과 비교해 볼 수 있는 [가짜] 배움의 장소로서, [현재 그 수가 확인되지 않는] 드로잉 판화 삽화집 사진 회화 조각 건축 디자인 영화 등 다양한 [한국] 현대미술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이 책은 [2009년 2월 4일] [가짜] 미술관의 [가짜] 재개관을 기념하여 [에스케이모마]의 방대한 컬렉션 중에서 가장 대표적이면서 현대미술과 모더니티의 관계를 잘 보여주는 걸작들을 모은 안내서이다. [고희동의 〈자화상〉]에서 [최병일의 〈소리 기차〉]에 이르기까지 [에스케이모마]의 저명하고 풍부한 컬렉션과 그것이 포함하는 다양한 이슈와 사상, 그리고 그 작품들을 풍부한 상상력으로 이해하는 방법 등을 제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한국] 예술가들의 끊임없는 실험과 도전, [한국] 현대미술의 궤도를 한눈에 보여준다." - 스펙터 프레스 _ 비공식 미러 사이트 (mirror site) ![]() ![]() ![]() ![]() 계획 [한국현대미술명작선집 제작계획] 가상의 미술관 컬렉션을 구축하는 일 현재 전후 한국현대미술의 역사는 이렇다 할 정전을 갖고 있지 않다. 과거 한때 구상에서 추상에 이르는 의사-정전(擬似-正典, pseudo-canon)의 형태로 한국현대미술의 역사를 정리하려는 흐름이 있었다. 하지만 그것은 등장할 당시에 이미, 민중미술로 대표되는 지역의 강력한 정치적 미술을 배제함으로써, 정전의 지위를 스스로 박탈하고 있었다. [...] 게다가 1990년대에 들어 미술사와 이론의 분야는 선형(線形)적인 역사쓰기를 터부시하게 됐다. 미국의 경우 이미 정전의 지위에 오른 현대미술의 역사가/역사들이 있었고, 또 그에 따른 주요 미술관의 컬렉션이 몸통을 갖춘 상태였으므로, 주제에 따라 역사를 해체하거나 특화된 주제에 따라 미시사(微視史)적 연구를 진행하는 일은 흥미롭고 또 효과적인 기획이 됐다. [...] 그러나 한국의 경우, 한때 등장했던 추상을 중심으로 한 의사-정전을 충실히 따르는 미술관의 컬렉션은 존재하지 않는다. 도리어 현존하는 주요 컬렉션은 복잡한 지역의 학맥을 반영할 뿐이다. 민중미술의 진영은 박서보, 윤형근 등으로 대표되는 추상화가들을 정권과 시류에 야합한 주류 미술가 혹은 가짜 모더니스트로 낙인찍었지만, 박서보가 교수 퇴임 연설에서 ‘나의 인생은 투쟁의 연속이었다’고 주장했을 때, (여러모로 과장된 웅변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독특한 자기-변호엔 설득력이 있었다. [...] 1990년대 후반부터 좌파 이론가들은, 지역화 된 자본주의 문화의 시각성(視覺性, visuality)을 키워드로 대안적인 미술사를 작성하거나, 가상의 주류 미술사(실제로는 존재감이 미약한)에 대항하는 비주류 미술의 역사쓰기를 시도해왔다. 결과적으로 이러한 대립의 구도는 한국현대미술의 각 시기와 국면을 대표하는 주요 작품들로 구성된 명작선의 부재를 낳았다. [...] [한국현대미술명작선집 제작계획]은 가상으로 전후 한국현대미술명작 컬렉션의 가이드를 만드는 일을 과제로 삼았다. 하지만 이 제작계획이 뒤늦게 선형의 역사를 작성하려는 의도를 가진 것은 아니다. 이는 기왕에 구성된 미국 현대미술 대표작선의 구성에 조응하는 가상의 컬렉션을 만들어보는 시도다. 그를 통해 “한국에서 한국성을 어느 정도 염두에 둔 명작의 배치(constellation)가 이뤄져, 현대성(modernity)과 당대성(contemporaneity)이 발현된 과정을 보여주는 연대순의 한국현대미술 컬렉션이 구성됐다면 어떤 모습이었을까?”라는 역사적 의문에 답해보는 것이다. 따라서, [한국현대미술명작선집 제작계획]은 기계적인 제한 조건을 세웠다. 1. [한국현대미술명작선집 제작계획]이 전후 한국현대미술의 대표작을 고르는 기준은 휘트니미국미술관과 구겐하임미술관의 미국현대미술 대표작 컬렉션(휘트니의 경우 [뉴욕 르네상스: 휘트니미국미술관의 걸작들(New York Renaissance: Masterworks From the Whitney Museum of American Art)]전의 도록을, 구겐하임의 경우 [아트 인 어메리카: 혁신의 300년(Art in America: 300 Years of Innovation)]전의 도록을 참고했다)이다. 이들 컬렉션의 구성에 조응하는 전후 한국현대미술의 대표작을 엄선하는 일은 일종의 ‘문화적인 번역 프로젝트’가 될 테다. 2. [서울한국현대미술관(SKMOMA: the Museum of Modern Art, Seoul, Korea)]이라는 가상의 미술관을 내세운 도록의 제작은 그 물리적 최종 형식에 있어 [모마 하이라이트(MoMA Highlights): 350점의 뉴욕현대미술관 컬렉션]의 모습을 따른다; 책의 판형이나, 타이포그래피 등의 편제를 답습한다는 말이다. 하지만 [한국현대미술명작선집 제작계획]은 개별 작품의 (수집된) 디스크립션 외에 어떤 해설도 제공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삼는다. 해설이 들어갈 자리는 백면으로 남을 것이다. 이미 지나간, 어쩌면 가능했을 지도 모르는 역사의 공백처럼 말이다. ------- *스펙터 프레스/슬기와 민 듀오, 김재석님, 그리고 도움 주신 지인들께 심심한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도록에 등장하는 222인의 한국인(한국계 외국인 포함) 작가 여러분과 1인의 중국계 미국인 작가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To order copies, please contact me via email: ***이제 제게는 재고가 없습니다. 구입 문의는 스펙터 프레스로. Now it is not available here. To order copies, please contact Specter Press. www.specterpres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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